날렵한 앞발로 풀을 사냥?하고 있는 얼룩이.

풀에 발이 달린 것도 아닐 텐데 벌레를 쫓는 것처럼 빈틈없이 공격하는 모습입니다.

 

"찌르고~ 잡고 얍얍~"

 

 

 

 

 

"우걱우걱"

 

그러다가 갑자기 풀을 씹어먹기 시작하는 녀석.

요즘 날이 추워서인지 밥 먹는 양이 부쩍 늘어서 평소보다 많이 챙겨주고 있는데,

그런데도 모자라서 배가 고픈 걸까요?

 

"얼룩아~ 배고프니.. 배고파서 풀까지 뜯어먹는 거야?"

 

 

 

 

 

"훗.. 저런 멍청한 집사 같으니,

내가 배고파서 풀이나 뜯어먹는 불쌍한 길고양이로 보이냐옹"

 

 

 

 

 

"내 배를 봐라냥"

 

얼룩이가 괜한 걱정을 한다며 토실한 배를 보여주었습니다.

통통하고 풍성한 배를 보니 한겨울도 끄떡없어 보이는데요,

먹이를 늦은 밤에 챙겨주며 어둠 속에서 녀석의 몸 상태를 체크하다 보니 마른 줄 알고 오해를 했나 봅니다.

 

 

 

 

 

"풀은 섬유질 보충을 위해 먹는 거니 오해하지 마라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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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Favicon of https://meeoow.tistory.com 괭인
    2013.12.31 12:07 신고

    ㅎㅎ야옹이들이 풀 뜯어 먹는 걸 처음 봤었을때 충격이 생각나네요.
    민간요법처럼 속이 안좋을 때, 숙변을 보고 싶을 때 먹어주나 봅니다!
    토실토실한 배를 보고 있으니 다음년도는 어쩐지 더 따뜻할 것 같아요~ ^^

    • Favicon of https://rach02.tistory.com 라흐 
      2014.01.02 17: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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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 풀 뜯어먹는 소리가 이제는 사실이란걸 알아요 ㅋㅋ 얼룩이도 그렇고 길고양이들이 들풀 뜯어먹는걸 흔하게 봤는데, 괭인님 말씀처럼 숙변 보려고 먹나봐요 참 똑똑하기도 하죠^^ ㅎㅎ

  2. 해피로즈
    2013.12.31 12:22

    글키.. 니 배를 보라 해서 잘 쳐다봤드니
    배가.. 복이 가득하구낭~ ㅎㅎㅎ
    섬유질 보충, 오키~~~!! ㅎㅎ
    잘 생긴 얼룩냥이, 새해에도 라흐님 손바닥에서 벗어나지 말고,
    아프지 말고, 늘 건강한 이쁜 모습 보이도~~

    라흐님, 새해에도 인석들 위해 수고 하시고^^
    고운 라흐님께 복이 가득가득 하기를 기원합니다.
    알럽~라흐님^^♥

    • Favicon of https://rach02.tistory.com 라흐 
      2014.01.02 17: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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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가 저보다도 더 통통한걸요~ ㅋㅋ 저런 배를 가진 녀석을 말랐다 생각했다니 민망해요-.-
      2014년은 초보 집사 딱지 좀 떼고 좀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돌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작년은 다 처음 하는 일들이라 마음 고생을 너무 심하게 해서 ㅎㅎ 겨울의 반이 지나도록 얼룩이 가족들이 별 탈이 없는 걸 보니 좋은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해피로즈님도 아망이와 함께 건강한 한 해 되세요!

  3. Favicon of https://salt418.tistory.com +소금+
    2013.12.31 13:09 신고

    ㅋㅋ 토실토실한 얼룩이 배 넘 귀여워요~~~ㅎㅎ
    올해도 얼룩이로 인해 즐거웠어요~~~ ^^ 늘 감사합니다~~
    라흐님 내년에도 건강하시구 길냥이들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홧팅요~~!! ^^

    • Favicon of https://rach02.tistory.com 라흐 
      2014.01.02 17: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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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저도 소금님과 가을이를 만나 즐거웠습니다^^ 특히 얼룩이와 가을이가 생김새랑 몸매가 비슷해서 그런지 정이 더 많이 가요 ㅋㅋ 장독대 몸매..
      한 해도 건강하시고 가을이도 아프지 말고 궁디팡팡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4. Favicon of https://mrsnowwhite.tistory.com 아스타로트
    2014.01.01 15:22 신고

    배를 보니 라흐님이 괜한 걱정을 하셨군요ㅋㅋㅋ
    얼굴선이 날렵해서 그랬나 봐요~
    그나저나 고양이가 의외로 다양한 풀을 먹네요~
    아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길냥이들에게도 행복한 한 해가 되길!

    • Favicon of https://rach02.tistory.com 라흐 
      2014.01.02 17: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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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가봐요~ 저 몸매를 가진 녀석을 걱정했다니.. 집사의 사랑은 고슴도치 사랑인가 봅니다-.- ㅋㅋ
      가끔 낮에 뭐하나 보면 길거리에 핀 잡초는 일단 다 씹어보는 것 같아요 설이는 풀 안먹나요? ㅎㅎ
      참, 아스타로트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5. Favicon of https://hansik07.tistory.com Hansik's Drink
    2014.01.01 15:58 신고

    완전 귀여운 모습이네요~ ^^
    잘 보고 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