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이가 집사에게서 뜯어낸 소시지로 배를 채우고 있었습니다.

 

 

 

 

 

한참을 먹다가 뽈뽈 지나가는 개미 한마리를 발견합니다.

 

 

 

 

 

헌터 기질이 발동하는지 입맛을 다시는 얼룩이.

 

 

 

 

 

날렵한 앞발로 지나가던 개미를 가격?!

얼룩이는 개미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

 

허공에 멍 때리고 있는 걸 보니 성공하지 못했나 봅니다.

고양이의 사냥 솜씨는 사람들의 생각만큼 훌륭하지 못하거든요.

이렇게 사냥에 실패하거나 하려던 행동이 제대로 성공하지 못했을 땐

원래 이걸 하려던 게 아니야~ 하는 것처럼 딴청을 피우곤 합니다.

 

 

 

 

 

"냐아아~!! 개미야아~~!!"

 

딴청을 피우다 문득 생각이 났는지 분하다는 듯 냐아아 우는 얼룩이.

실패하고 무안해져도 사냥 도전은 계속됩니다.

 

 

 

 

 


  

COMMENT

  1. Favicon of https://salt418.tistory.com +소금+
    2013.07.26 09:05 신고

    ㅋㅋㅋ 개미 사냥에 실패하고 냐~ 하는 얼굴, 약간 무안한 표정.. 넘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 얼룩이~~ㅎㅎ 낮에도 잘 나오나봐요`~ 얼룩이는~~ ^^

    • Favicon of https://rach02.tistory.com 라흐 
      2013.07.26 17: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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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비가 많이 와서 통 얼룩이를 못봤었거든요.
      며칠전부터 제가 여름 휴가라 며칠 집에 있으면서 내내 같이 놀았어요.^^ ㅋㅋ
      엄청 더운데도 제가 나오니까 냥냥거리면서 따라나오네요.

    • Favicon of https://salt418.tistory.com +소금+
      2013.07.26 21: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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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흐님을 그렇게 잘 따르는데 집에 따라 들어가려고는 안 하나요..? 헤어질 때 서로 힘들까봐요...
      워낙 야생에 길들여져서 집은 또 싫어할까요..? ^^;

    • Favicon of https://rach02.tistory.com 라흐 
      2013.07.26 22: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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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소금님^^ 안그래도 얼룩이랑 가까워지면서 언젠가 저 녀석이 우리집을 선택하면 같이 살아야하지 않을까 고민했었어요. 그런데 저렇게 저를 잘 따라도 이제껏 손길 한번 허용해준 적 없는 야생 길고양이랍니다. 그래서 저도 건물 안쪽으로 들어오려할땐 엄하게 쫓아내구요 ㅎㅎ 집생활은 아마 녀석에게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지금은 밖에서만 서로 친한 사이로 길들여진 상태죠.^^

  2. Favicon of https://catilda.tistory.com ­틸다
    2013.07.26 09:44 신고

    아하 개미... 얼룩아 너가 좀 다 잡아줘ㅜㅜ
    요즘 급식소마다 개미떼 때문에 미치겠어요
    그릇 놓을 수 있는데는 고무판도 깔아보고 그릇 두개 겹쳐 물도 넣어보지만 주변의 개미떼들은 으헉..

    • Favicon of https://rach02.tistory.com 라흐 
      2013.07.26 17: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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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미 정말 많죠.
      저희집에는 강아지 사료 근처에 개미떼들이..ㅠㅠ
      개미약 뿌려놨더니 이상하게 곰팡이가 생기질 않나..
      여름 내내 벌레들과의 싸움이네요. ㅠㅠ
      틸다님 말씀 들어보니 고무판도 소용이 없나봐요.

    • Favicon of https://catilda.tistory.com ­틸다
      2013.07.27 22: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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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무판이요, 처음엔 효과가 있는 거 같이 하다가 좀 지나면 말짱 꽝이더라구요.
      그나마 고무판 보다는 물그릇을 하나 대놓는 게 나은데
      그 물을 매번 갈아주지 않으면 물에서 썩은내가 나니...ㅋㅋㅋ
      이래저래 개미나 민달팽이 땜시 골치예요ㅜㅜ

    • Favicon of https://rach02.tistory.com 라흐 
      2013.07.28 11: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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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달팽이도 있어요?ㅠㅠ 꺄아아아.. 개미나 바퀴벌레도 문제지만 민달팽이도 비주얼이 장난 아니겠는데요..ㅠㅠ 팔에 소름 돋았어요. ㅎㅎ 길고양이 밥 챙겨주는 일은 겨울이나 여름이나 똑같이 힘드네요.^^;

  3. Favicon of https://mrsnowwhite.tistory.com 아스타로트
    2013.07.26 10:38 신고

    고양이들이 저 말랑발로 뭐 잡으려고 쫀득한 발바닥을 착착 바닥에 내려놓는 걸 보면 넘 귀여워요~
    하지만 저 개미에게는 생사의 갈림길이었겠죠ㅋㅋㅋ

    • Favicon of https://rach02.tistory.com 라흐 
      2013.07.26 17: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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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룩이 저렇게 귀여운 표정으로 놀고 있지만 개미들한테는 맹수로 보일거에요. ㅋㅋ
      근데 요즘 사냥하는 데 재미 붙였는지 자꾸 큰 벌레들을 물어와요. 저 녀석이 몇 번 끈을 가져다 준 적이 있는데, 요즘은 그 선물이 벌레로 바뀌었답니다..
      반토막 매미랑 귀뚜라미랑........ㅠㅠ 말려주세요.

  4. Favicon of https://happy-q.tistory.com 해피로즈
    2013.07.27 14:11 신고

    네, 고양이녀석들, 개미같은 거 잘 못잡습니다. ㅎㅎ
    기어가는 개미도 못잡는 녀석들이 날아다니는 파리 잡겠다고 설치는 거 보면 웃기지요. ㅋㅋ
    얼룩아, 그래 알어! 니가 밥 먹고 있었지 언제 개미 잡을려고 햇니? ㅋㅋㅋ

    • Favicon of https://rach02.tistory.com 라흐 
      2013.07.28 11: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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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냥 본능이라는 게 있는지 뭐만 날라다니거나 기어다니면 거기에 홀려갖고 정신을 못차리더라구요 ㅋㅋ 느린 찹쌀똑으로 잡아보겠다고 애쓰는데 참.. 실패했을 때 무안해하면 해피로즈님처럼 모른척 해줘야해요^^ ㅋㅋ

  5. Favicon of https://lincat.tistory.com 적묘
    2013.07.28 02:40 신고

    파리나 바퀴벌레는 꽤나 ...성공율이 높아서 절 울게 만들지요..ㅠㅠ
    제발 ....시체를 처리해줘...난 시러시러시러시러..우앙~

    • Favicon of https://rach02.tistory.com 라흐 
      2013.07.28 11: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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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 적묘님 저는 요새 대문을 열고 나가면 바퀴벌레가 배를 보이며 죽어있답니다.ㅠㅠ 반토막 난 매미도 두마리나 있었어요.. 흑
      그것들을 가지고 오면서 얼마나 뿌듯해했을까요 ㅋㅋ 귀여운 끈 선물 받았을 때가 그리워요.

  6. Favicon of http://stockm.tistory.com S매니저
    2013.07.28 19:42 신고

    너무 귀엽게 생긴거 같네요.ㅎ
    행복한 주말 오후 되시길 바랍니다~